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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에 대해...

[영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 볼거리를 위해 만든 영화!!!!

엄청난 혹평을 받은 터미네이터 3탄을 나는 너무 재미있게 봤었다. 그 당시에 4탄이 나오길 간절히 바랬는데 꿈이 이루어 지고 말았다. 3일간의 출장으로 심신이 피로한 토요일 밤11시에 너무나 부푼 마음을 못이겨 롯데 시네마에 심야로 예매를 하고 드디어 터미네이터4를 관람하러 갔다. 

초반 엄청난 볼거리가 내 시선을 압도하면서 정말 오길잘했구나 하고 생각하며 이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하고 바랬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스토리가 꼬인다. 원래 SF 영화라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너무 말도 안되는 상황은 만들지 말아야 한다. 이건 너무 말이 안되는 상황이 연속이고 너무 지지부진하게 후반부를 이끌어 나간다. 결말도 너무 황당하다 이게 말이 되는가요??? 감독님!!! 뱀의 꼬리는 되지 말았어야 했는데... 깊은 아쉬움이 남는군요...

뇌리에 남는 존코너의 한마디 who!!! w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