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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봄 박지윤 콘서트 후기...

감동의 7월 콘서트가 끝나고 다시 한번의 콘서트를 다른 누구보다 절실히 기다린 1人
http://gaddong.tistory.com/48 (7월 콘서트 후기)


기다리는 자에게 콘서트가 있나니 드뎌 12월의 봄 박지윤 콘서트가 개봉박두 했으니~~~ 2달여간을 어떻게 기다렸는지... ㅎㅎ


그렇게 시간이 흘러 12월30일 12월의 봄 박지윤 콘서트 첫째날이 되고 

찢어진 스타킹과 미니스커트 & 하얀털쪼끼를 입고 등장하신 박가수님

12월에 봄을 느끼게 해주겠다며 무대에 벚꽃을 심었다는... ㅎㅎㅎ 

벚꽂은 조명빛을 받아 왠지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7집에 수록된 곡들과 예전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열창하시면서 콘서트의 열기는 익어갔습니다.

특히 좋았던곡은  6집에 수록된 "가져요"를 부르실때 장난아닌 장난으로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아바의 댄싱퀸

원래 곡도 좋지만 왠지 박가수님이 알프스소녀 하이디 복장으로 부르시니 너무 좋았다는... ㅎㅎㅎ
(저만 하이디 떠올린건 아닐런지... ^^;)
(출처 : http://blog.naver.com/sdnnews?Redirect=Log&logNo=40097872991 맘대로 써도될런지... ㅡㅡ; 문제있으면 댓글달어주세요)

7월 콘서트와 다른게 이번 콘서트는 게스트분이 있더군요 용린씨가 속해잇는 디어클라우드 였습니다. 

제가 허스키한 보이스를 좋아해 가끔 듣고는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용린씨의 도대체 말로는 설명 못할 강렬한 기타 사운드

콘서트장을 사라잡았으니... 두둥... 이게 바로 라이브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경험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디어클라우드 공연도 갈 수 있으면 좋겠더군요.

아쉽게도 감동의 2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고 마지막 콘서트날을 기약하면서 발길을 옮겼습니다.

12월31일 12월의 봄 박지윤 콘서트 마지막날

오늘도 7시가 되자 원한할 감상을 위해 배불리 밥을 먹고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으로 고고씽 했드랬죠~~

오늘은 팬클럽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아서 입장을 하고 어제 앉았던 자리에서 바로 옆에 앉아 감상을 했드랬죠~~

아~~~ 오늘도 박가수의 노래는 명불허전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게스트는 박가수의 절친 소이씨... 몇일후에 있을 박가수 생일을 위해 

소이씨는 박가수 몰래 깜짝 생일 파티를 하고 둘이서 만담아닌 만담을 나누는걸 보면서 웃을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의 감동을 받을 수 있었던 2시간이 또 훌쩍 가버리고 2009년의 마지막을 이렇게 

감동의 도가니탕으로 끝낼수 있어 2009년은 길이길이 기억에 남을 해가 될것 같습니다.

팬클럽 ( http://www.fanparkjiyoon.com/ ) 콘서트 서포트 선물 

팬클럽 서포트로 12월의 봄을 받았습니다. 제가 있는 연구실은 겨울은 여름같고 여름에는 겨울같은 곳이라 

남들보다 일찍 봄을 느낄고 싶어 질렀습니다.~~~

가운데 있는것이 이번에 받은 데이지 이고 (화분받침이 없어 시디케이스로...ㅡㅡ;) 양옆에 있는것이 

사랑초입니다. 저희 연구실이 얼마나 봄같은지 아시겠죠 ^^* 3달전만해도 줄기가 5개정도였는데

제가 정성들여 보살피니 이만큼 잘 컸네요.

이번 서포트 준비하신분들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



티켓 2장과 팜플렛 인증샷~~~ 그리고 떡에 붙여있던 스티커~~~ 첫번째 떡은 다음날 아침에 먹으려고 했는데... 지못미...

떡이 상해서 아쉬운마음에 스티커만 교통카드에 붙여놨네요... 두번째받은 떡은 콘서트 끝나자 마자 바로 후루룩...


2010년에는 꼭 박가수께 가습기 광고가 들어왔으면 하는 소망을 해보고...

박가수님 데모장비 구입하셨다는 말씀은 8집???? ^^* 기다려 봅니다~~~

이상 횡설수설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