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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행] 3월 13일~15일 제주여행 (2박3일) -1-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제주 신라호텔)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갔습니다.


3월중반이라면 따뜻할줄 알고 갔지만 제주 날씨는 찬바람이 쌩쌩부네요...


11시 비행기를 타고 12시 30분쯤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미리 예약해둔 렌트카를 받고 중문 호텔로 갔습니다.


2박 중에 첫날은 신라호텔에서 할 예정이며, 나머지 1박은 펜션을 빌렸어요.


호텔에 짐을 풀고 근처 식당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제일 먼저 주상절리로 향했습니다.


주상절리는 1인당 2,000원의 입장료를 받습니다. 


육각모양을 인위적으로 깍아놓은듯한 암석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멀리서 요트도 타고 있는데 한폭의 그림같더군요.




첫날이라서 몇군데만 둘러보고 쉴 요량으로 주상절리 근처에 있는 천제연 폭포로 향했습니다.


천제연 폭포 입장료는 1인당 2,500원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볼거리로 가격을 매긴다면 500원을 책정 하겠습니다.


천제연 폭포는 3개의 폭포가 있으며, 아래 사진은 제일 아래쪽에 위치한 3폭포 입니다.



천제연폭포를 구경하고 호텔에서 휴식을 한후에 저녁식사로는 중문에 위치한 어부와 농부라는 횟집에 갔습니다.


메뉴는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갈치회 및 갈치구이, 조림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세트로 12만원 이였습니다. 갈치회는 비릿내가 없었지만, 특별하게 맛도 있는건 아니더군요... ㅋ


그외 조림 및 구이는 일반 가정집에서 먹을 수 있는 무난한 맛이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호텔에 돌아와서 숨비 자쿠지에서 수영을 즐겼습니다.





수영복을 미쳐 가져가지 못해 인당 8,000원으로 수영복을 빌렸습니다.


실내와 실외가 연결되어 있었고 물은 따뜻했으며, 실외에는 37도 되는 탕이 있어 더욱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수 있어요.


수영을 끝내고 올라와 호텔에서 준비해준 케이크로 간단하게 촛불을 불고 첫날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